‘터미네이터’ 실버만 박사 얼 보엔, 하와이서 사망...향년 81세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 7. 09:54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피터 실버만 박사 역을 맡아 유명해진 미국 배우 얼 보엔이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등에 따르면 보엔은 최근 하와이에서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엔의 가족은 고인이 작년 가을에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974년 드라마 ‘그레이트 퍼포먼스’로 데뷔한 보엔은 이후 ‘살아있다, ’가족관계, 성장통‘, ’스타트렉‘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범죄 심리학자 피터 실버만 박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성우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보엔의 사망에 현지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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