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2023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Read of legend classic: 전설의 고전을 읽다' 주제

충북교육도서관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1월9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해 2023년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의 주제는 'Read of legend classic(리드 오브 레전드 클래식): 전설의 고전을 읽다'이다. 주제 도서는 '전우치전' 등 5권이다.

학생들은 △우리 삶에 상상‧마법은 필요한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못하는 데 누구의 잘못이 가장 클까? △꿈의 크기에 제한이 있을까? △삶의 선택에서 가치를 부여하는 조건은? 이라는 주제로 사서·지도강사와 함께 인문고전 작품을 탐구한다.

도서관 이용법, 게임의 특성과 인문고전 독서를 접목한 다양한 토론기법, 친구와 함께 다양한 토론·놀이활동을 통해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며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도 누린다.

충북교육도서관 이종수 관장은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은 중요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다양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