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시비로 보행자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운전자 검거

류수현 2023. 1. 7.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 시비로 보행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교통사고 시비로 보행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군은 차를 몰던 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와 교통사고 여부를 두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군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당시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을 목격한 한 시민의 추격으로 1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yo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