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배우 되면 ‘장 지지겠다’고 막말”..감독 일화 폭로 [Oh!쎈 포인트]

유수연 2023. 1. 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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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가인이 신인 시절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신동엽은 "저는 그래도 상처가 있지만 한가인은 상처가 전혀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저는 처음에 모델이었는데 어떻게 하다 드라마를 촬영하게 됐다"며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를 알겠나, 제가 뭐를 알겠나. 그러니까 막 그냥 소 뛰듯이 말 뛰듯이 뛰어다녔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한가인은 "깜짝 놀랐다. 토끼? 장 지진다고 할 땐 언제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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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한가인이 신인 시절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유 오피스에 입주해 각각의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세 명의 청년 CEO들을 만났다.

이날 신동엽은 “저는 그래도 상처가 있지만 한가인은 상처가 전혀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저는 처음에 모델이었는데 어떻게 하다 드라마를 촬영하게 됐다”며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를 알겠나, 제가 뭐를 알겠나. 그러니까 막 그냥 소 뛰듯이 말 뛰듯이 뛰어다녔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러자 한 감독님이 '네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질 거야' 라고 하시더라”라며 “그랬는데 그 감독님을 제가 조금 잘 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마주쳤는데, '어머 너는 토끼 같구나' 이러셨다”고 폭로했다.

한가인은 “깜짝 놀랐다. 토끼? 장 지진다고 할 땐 언제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대학교 재학 중인 2002년 항공사 광고 모델로 발탁, 이후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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