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설날 기념 한글 프린트 단독 제품 출시[주간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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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6일) 명품 업계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출시한 한국 단독 '설날 캡슐 컬렉션'이 화제를 모았다.
새해 들어 에르메스, 프라다 등 해외 수입 명품 브랜드가 줄줄히 가격을 올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지난 1일부터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 등 인기 모델의 가격을 2~6% 가량 인상했다.
쇼파드는 오는 16일부로 시계·주얼리 등 전 제품 가격을 8% 가량 일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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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프라다·롤렉스 등 가격 도미노 인상
루이비통, 뉴진스 혜인 앰버서더 발탁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6일) 명품 업계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출시한 한국 단독 ‘설날 캡슐 컬렉션’이 화제를 모았다.
새해 들어 에르메스, 프라다 등 해외 수입 명품 브랜드가 줄줄히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은 새로운 앰버서더로 걸그룹 뉴진스의 혜인을 발탁했다.
구찌의 ‘한국’ 사랑..한국어 로고는 이번이 처음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기념하는 이번 컬렉션은 특별한 블루 컬러의 GG 모노그램이 특징이다. 하우스 시그니처 핸드백인 홀스빗 1955와 구찌 다이애나, 뱀부 1947은 파란색 GG 모노그램과 갈색 레더 트림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 투 웨어와 스니커즈에도 새로운 컬러 조합의 GG 모노그램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한국어로 쓴 구찌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등 레디 투 웨어를 최초로 선보인다. 구찌가 의류에 한국어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르메스 최대 15% 인상..프라다는 10% ↑
이번 인상으로 에르메스의 가방 ‘가든파티 36’은 기존 498만원에서 537만원으로 7.8% 올랐고, ‘에블린’은 453만원에서 493만원으로 8.8% 인상됐다.
시계의 경우 ‘H아워(에르 H 워치·스몰·카프스킨·금장)’은 398만원에서 456만원으로 14.6% 올라 인상폭이 가장 컸다. ‘H아워(에르 H 워치·미디엄·카프스킨·은장)은 375만원에서 424만원으로 13% 올랐다.
프라다는 지난 5일부터 가죽, 의류, 액세서리 등 전제품 가격을 5~10% 일괄 조정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바이커 백’으로 불리는 ‘리나일론 및 사피아노 가죽 숄더 백’은 265만원에서 290만원으로 9.4% 인상했다. 인기 백팩인 리나일론 백팩은 240만원에서 265만원으로 10.0% 올랐다.
새해 들어 해외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는 인기 가죽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브리앙 MM 박스 카프 가격은 1010만원에서 1060만원으로 5.0%, 탕페트 MM 수플 카프 가격은 848만원에서 859만원으로 1.3% 올랐다.
시계·보석 브랜드도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지난 1일부터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 등 인기 모델의 가격을 2~6% 가량 인상했다.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논데이트’는 1142만원에서 1169만원으로 2.4% 올랐다. 쇼파드는 오는 16일부로 시계·주얼리 등 전 제품 가격을 8% 가량 일괄 인상한다. 브레게는 내달 1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5~10% 올릴 예정이다.
루이비통, 뉴진스 혜인 앰버서더 발탁
뉴진스는 지난 7월 데뷔 이후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다섯 멤버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데뷔 앨범 ‘New Jeans’로 돌풍을 일으키며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그룹 데뷔곡 최초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 차트인하는 등 각종 음반, 음원 차트를 석권, 글로벌 대세 반열에 올랐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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