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영향…부산 모든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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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7일 오전 8시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오전 7시께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에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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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7일 오전 8시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오전 7시께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은 지난 5일부터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75(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전 9시 현재 부산 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76~96㎍/㎥ 수준이다.
부산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에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구덕산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2㎍/㎥이다.
부산기상청은 "대기 하층(고도 1.5㎞ 이하)의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부산 지역의 의 미세먼지 농도(PM10)가 평소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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