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역주행 질주 ‘자체 신기록’

김원희 기자 2023. 1.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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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역주행으로 질주한다.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 프래자일’이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집계기간 12월 30일~1월 5일) 63위를 차지하면서 11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49계단 대폭상승한 순위이자 르세라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 진입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발매 12주 차에 이룬 이번 성과는 ‘안티 프래자일’을 향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한다.

이 곡은 싱가포르(7위), 대만(18위), 일본(23위) 등 16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 자리했다. 특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필리핀, 페루, 칠레를 포함해 총 12개 국가/지역에서 지난주보다 높은 순위를 보여줬다. 한국(4위)에서는 12주 동안 ‘톱 4’에 머물며 부동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일 0시 35분 일본 데뷔싱글 ‘피어리스’의 수록곡 ‘초이시즈’를 선공개한다. 이 곡은 선공개 소식 발표 직후 현지 최대 포털 사이트인야후재팬의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발매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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