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부족한 SD, 베테랑 중견수 엔걸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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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엔걸과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월 7일(한국시간) 외야수 애덤 엔걸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엔걸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화이트삭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샌디에이고는 40인 로스터에 '전문 외야수'가 후안 소토, 트렌트 그리샴, 호세 아조카르 셋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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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엔걸과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월 7일(한국시간) 외야수 애덤 엔걸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메이저리그 단년 계약.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지난 11월 논텐더 방출된 엔걸은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시작한다.
1991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엔걸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화이트삭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6시즌 동안 화이트삭스에서 뛰었고 통산 523경기에 출전해 .225/.280/.350 30홈런 123타점 47도루를 기록했다.
엔걸은 2020-2021시즌 햄스트링, 어깨 등 부상에 시달렸지만 2시즌 동안 75경기 .270/.335/.488 10홈런 30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썼다. 다만 지난해에는 백업 외야수로 119경기에 출전해 .224/.269/.310 2홈런 17타점 12도루로 부진했다.
빅리그에서 대단한 성과를 낸 선수는 아니지만 엔걸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이자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다소 약한 어깨는 약점이지만 리그 최상위권의 빠른 발을 가져 수비 범위가 넓고 주루플레이에도 강점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40인 로스터에 '전문 외야수'가 후안 소토, 트렌트 그리샴, 호세 아조카르 셋 뿐이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수로 시즌을 치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타티스는 원래 유격수. 외야수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엔걸을 영입한 샌디에이고는 외야 자원을 보강했다.(자료사진=애덤 엔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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