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6곳 선정…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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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도 밭작물 재배농가의 조직화·규모화 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실현하고,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공모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전국에서 18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27개 경영체가 선정돼 270억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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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가 조직화·규모화로 생산비 절감·품질 고급화 실현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올해도 밭작물 재배농가의 조직화·규모화 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실현하고,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공모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 경영체는 해남 땅끝농협(마늘), 문내농협(배추), 무안 평화영농조합법인(양파), 호남영농조합법인(마늘), 함평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양파), 화순 전남생약농협(작약)이다.
이들 경영체에는 한 곳당 10억원씩 2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생산농가 역량 강화 컨설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 품질관리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등 시설 구축에 사용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가격이 불안정한 채소류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전국에서 18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27개 경영체가 선정돼 270억을 지원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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