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빈집은 새로운 자산"…김해시, 정비계획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빈집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위험이 있는 빈집을 새로운 도시 자산으로 만들고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가 빈집정비계획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시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빈집은 철거해 공용주차장, 공용텃밭으로 활용하도록 소유주를 설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빈집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위험이 있는 빈집을 새로운 도시 자산으로 만들고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가 빈집정비계획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촌을 제외한 김해시가 파악한 도시권 빈집은 모두 164채.
내외동·회현동·북부동·칠산서부동·동상동·어방동 등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빈집이 많았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빈집마다 주인이 있어 김해시가 함부로 철거하지는 못한다.
김해시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빈집은 철거해 공용주차장, 공용텃밭으로 활용하도록 소유주를 설득한다.
안전에 이상이 없는 빈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공간, 공유공간으로 쓰거나 어려운 이웃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꾀한다.
김해시는 철거 비용, 안전조치 설치 등 비용을 지원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르포]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연합뉴스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