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휘발유값 엿새만에 31원↑…16주 상승 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새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휘발유값이 엿새만에 30원 이상 올랐다.
이에 16주간 이어지던 휘발유 판매가 하락 행진도 멈춰졌다.
지난해 지속된 유류세 인하율에 전국 휘발유 판매가는 12월4주까지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면서, 하락세가 멈춰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새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휘발유값이 엿새만에 30원 이상 올랐다. 이에 16주간 이어지던 휘발유 판매가 하락 행진도 멈춰졌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1.49원으로 집계됐다. 유류세 인하율이 37%에서 25%로 축소되기 직진인 지난달 31일(1530.7원) 대비 30.79원 인상된 가격이다.
지난해 지속된 유류세 인하율에 전국 휘발유 판매가는 12월4주까지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면서, 하락세가 멈춰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유는 7주 연속 판매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6일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708.21원으로 지난달 31일(1721.76원) 대비 13.55원 내렸다.
국내 유가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과 연동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배럴당 87.85달러로 전달 12일 78.3달러 보다 배럴당 9.55달러 올랐다. 국제 경유(0.001%)는 지난달 12일 103.36달러에서 27일 119.58달러까지 오른 뒤, 다시 109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영철 "친형 교통사고로 사망, 종일 울었다"…안타까운 가족사 - 머니투데이
- 아들 졸업식에 혼자 참석한 이수근…"아내, 신장 투석 받았다" - 머니투데이
- '도박→이혼 위기' 극복 김승현 부모, 며느리와 파리行…왜? - 머니투데이
- 강민경 쇼핑몰, '연봉 2500' 채용 후기…"대기업처럼 까다로워" - 머니투데이
- 영지, 母와 갈등 심각…"집에서도 전화로 소통, 얼굴 안본다" 왜? - 머니투데이
- "이 커플 찾을 방법 없냐" 무료나눔 옷장 부수고 갔다…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 논란에 "개인 부정행위…대표직 해임"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분열하면 당원이 뭐라 하겠나"...이재명 1심 선고 'D-1' 똘똘 뭉친 여당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