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첫방 어땠나, 최고 시청률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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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이 전무후무 복수극으로 첫 베일을 연 시청률을 견인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첫 회는 수도권 시청률 9.6%,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서슬 퍼런 사회 비리, 거악과 맞설 이들의 복수극이 예고된 시점이다.
오늘 밤 10시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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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법쩐’이 전무후무 복수극으로 첫 베일을 연 시청률을 견인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첫 회는 수도권 시청률 9.6%,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0.8%, 2049 시청률은 3.6%로 이 역시 동시간대 톱이다. 이날 ‘먹는 것과 자는 곳이 문제인 인생’을 사는 소년 은용(이선균)은 소년원에서 출소한 후,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일념을 다졌다. 그는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파란의 성장기를 거친 ㅇ니물이었다.
은용은 소년원 동기의 제안으로 용역 깡패 일을 하던 중 명동 사채 시장 큰 손인 명인주(김홍파) 회장을 만나고, 명회장의 심복이 돼 사채업으로 대성하는 인생의 변곡점을 맞았다.
그러나 은용은 “더 많은 돈을 벌겠다”며 갑자기 몽골로 떠나 은둔 생활을 했고, 자신이 원하던 대로 ‘하루 동안 말을 달린 거리만큼의 땅을 사는’ 천문학적인 거부가 됐다.
은용이 떠난 사이, 검사가 된 조카 장태춘(강유석)은 ‘여의도 람보’라 불리는 유튜버가 추천한 종목의 주가 조작이 의심된다는 내부 문건을 제보 받았다. 그리고 장태춘은 검찰 내 최고 실세 라인인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박훈)이 과거 ‘여의도 람보’와 관련한 사건을 황급히 마무리한 정황을 알게 됐고, 은용에게 연락해 의문의 암호로 이뤄진 제보 서류 해석을 부탁했다.
장태춘은 은용의 도움 덕분에 황기석의 장인이자 은용의 대부였던 명회장이 주가 조작 수익이 흘러간 회사 대주주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로써 특수부 사건을 잡아 특수부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을 다졌다.
하지만 명회장을 위시한 거물들이 줄줄이 얽힌 탓에 주가 조작 사건은 꼬리 자르기로 마무리 될 위기에 처했고, 장태춘은 허탈감에 휩싸였다. 그 사이 주가 조작에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분신 소동을 벌인 일이 언론에 대서특필됐고, 결국 명회장 측도 수사 대상에 오르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 가운데 명회장 발 주가 조작 내부 문건을 제보한 사람이 다름 아닌 검사 출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준경의 어머니인 윤혜린(김미숙)이 명회장에게 수상한 작업을 당해 억울한 죽음에 이른 과거사도 공개됐다.
이날 엔딩에서는 슈트를 갖춰 입은 은용이 위풍당당한 자태로 전용기에 탑승하며 10년 만의 귀환을 결정했다. 은용이 ‘돌아와서 함께 싸워 달라’는 박준경의 무언의 외침에 응답한 것이었다. 서슬 퍼런 사회 비리, 거악과 맞설 이들의 복수극이 예고된 시점이다. 오늘 밤 10시 2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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