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보는 서해중부해역 조사 이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중부해역의 조사 성과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해중부해역 조사성과를 수록한 '수중문화재 탐사해역 출수유물 보고서Ⅱ'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서해바다의 비밀: 바다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를 발간했다.
'수중문화재 탐사해역 출수유물 보고서Ⅱ'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태안 파도리, 가의도 해역, 보령 삽시도 해역에서 출수된 유물 238점과 조사내용을 수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해중부해역의 조사 성과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해중부해역 조사성과를 수록한 ‘수중문화재 탐사해역 출수유물 보고서Ⅱ’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서해바다의 비밀: 바다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를 발간했다.
그림책 ‘서해바다의 비밀: 바다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는 2020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개발한 3차원 만화를 활용해 제작했다.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 두꺼비 모양 벼루와 청자 사자 모양 향로를 비롯해 태안선 발굴의 시작점이자 상징인 주꾸미, 서해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인 상괭이까지 4가지 등장인물(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부록에는 2007년 태안선 발굴조사 내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선박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국공립 도서관,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한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 땅이야? 안빼주면 그만", 국힘 구의원 입구주차 후 '당당'
- 초등학교 전교회장선거 교사가 조작 의혹…“고의행위 정황”
- "국민정서법으로 구속" 메시지, '당사자' 박희영은 "모르는 일"
- "오늘 풀려나죠?"..경찰관 때려도 웃었던 중학생들
- '침묵의 112 신고' 출동해보니… 입 모양으로 '살려달라' 울먹인 女
- 참사 후 휴대폰 바꾼 용산구청장…"제가 영악하지 못해서"
- [단독]'합격 번복' 양정고...면접 방식도 당일 일방 변경 논란
- 제대로 뿔난 김연경 "이런 팀 있을까..부끄럽다"
- "이기영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이유는?
- 강민경,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연봉' 논란에 식대 추가...사이다 댓글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