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하던 伊 레전드 비알리, 안타깝게도 사망… 향년 58세

김태석 기자 2023. 1.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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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이었던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잔루카 비알리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6일 밤(한국 시간) 췌장암 투병 중이던 비알리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비알리는 현역 시절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했던 간판 스타 중 하나였다.

2002년 왓포드를 잠시 맡은 후에는 이렇다 할 축구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지인이자 축구 전문 기자인 가브리엘레 마르코티와 더불어 저술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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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이었던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잔루카 비알리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6일 밤(한국 시간) 췌장암 투병 중이던 비알리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향년 58세다. 비알리는 5년 전부터 췌장암을 앓았으며, 한동안 외부 활동을 할 정도로 호전했지만 지난해부터 갑자기 재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알리는 현역 시절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했던 간판 스타 중 하나였다. 1986·1990 FIFA 월드컵에 연거푸 출전했으며 삼프도리아·유벤투스에서 활약할 당시 로베르토 만치니·로베르토 바조 등 파트너와 함께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첼시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첼시 지휘봉을 잡은 후에는 FA컵·리그컵·UEFA 컵 위너스컵·UEFA 슈퍼컵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02년 왓포드를 잠시 맡은 후에는 이렇다 할 축구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지인이자 축구 전문 기자인 가브리엘레 마르코티와 더불어 저술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 일레븐)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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