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전국에 눈·비 내리고 오후엔 맑음

이은영 2023. 1.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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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7일에는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오후 들어 서쪽 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0.4도, 강릉 3.1도, 청주 2.2도, 대전 2.4도, 전주 4.2도, 광주 4.7도, 제주 8.5도, 대구 -0.1도, 부산 4.3도, 울산 4.4도, 창원 4.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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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북부지역에 최대 10cm 안팎의 눈이 내린 7일 오전 춘천시 후평동 주택가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다. 지난 6일 밤부터 내린 강원도내 눈의 적설량은 철원 10.3cm, 화천 8.9cm, 춘천 6.1cm 등이다. 김동화

토요일인 7일에는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오후 들어 서쪽 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0.4도, 강릉 3.1도, 청주 2.2도, 대전 2.4도, 전주 4.2도, 광주 4.7도, 제주 8.5도, 대구 -0.1도, 부산 4.3도, 울산 4.4도, 창원 4.1도 등이다. 강원지역 주요 지역은 원주 0.6도, 강릉 3.1도, 동해 4.7도, 평창 -3.0도, 태백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1㎝ 내외의 눈이 쌓이거나 1㎜ 내외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등에는 낮까지 눈 또는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5∼20㎜가량의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이나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에서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춘천시 강변길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영서·울산·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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