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읍 다세대주택서 불…80대 독거노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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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4층짜리 19세대 규모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연기와 탄내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꺼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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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양희문 기자 =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4층짜리 19세대 규모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1층에 사는 A씨(80대)가 숨졌다. 홀로 사는 A씨는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와 탄내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꺼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처음 시작된 집에 A씨가 살았는데 몸이 불편해 변을 당한 것 같다. 겨울철이라 방안이 밀폐공간이어서 불은 자연적으로 꺼졌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화재 감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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