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자' 타티스 주니어, 이번 주말 야구 활동 재개...SD 2023시즌 '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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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마침내 돌아왔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7일(이하 한국시간) 타티스가 이번 주말 야구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타티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 경기에는 나설 수 있지만 정규 시즌 개막 후 21경기를 결장한다.
이 기간을 이용해 타티스는 2021 시즌 내내 괴롭혔던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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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마침내 돌아왔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7일(이하 한국시간) 타티스가 이번 주말 야구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타티스는 올 스프링 트레이닝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 경기에는 나설 수 있지만 정규 시즌 개막 후 21경기를 결장한다. 지난해 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결장한다.
그러나 징계가 풀리면 곧바로 팀에 합류, 좌익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는 지난해 세 차례 수술을 받았다.
시즌 개막 전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하던 중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기간을 이용해 타티스는 2021 시즌 내내 괴롭혔던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10월 중순에는 왼쪽 손목후속 시술을 받았다.
타티스는 빅리그 첫 세 시즌 동안 .292/.369/.596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올스타 선정과 실버 슬러거 상을 받았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그에게 MLB 역사상 5번째로 큰 거래인 14년 3억4천만 달러 계약이라는 선물을 안겨줬다.
타티스는 지난해를 통째로 날렸기 때문에 경기력 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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