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든 활용…경주 에어돔 축구훈련장 건립

손대성 2023. 1.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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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문을 연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인근인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여㎡ 땅에 107억원을 들여 축구경기장 1곳, 관람석, 연습공간,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보다 지진이나 태풍에 강한 특징이 있다.

시는 에어돔 훈련장을 본격 운영하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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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어돔 축구훈련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문을 연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인근인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여㎡ 땅에 107억원을 들여 축구경기장 1곳, 관람석, 연습공간,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운전을 거쳐 다음 달 개장할 예정이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보다 지진이나 태풍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 훈련장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더울 때나 추울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에어돔 훈련장을 본격 운영하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민에게 개방해 조기축구회 경기장과 유소년 축구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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