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와 전쟁" 유세윤, '아내 혈압 유발' 신곡 챌린지

▲ 출처ㅣ유세윤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신곡으로 많은 남편의 응원을 받고 있다.

유세윤은 3일 오후 6시 새 싱글 '마더 사커(Mother Soccer)(Feat. 수퍼비)'를 발매하며 색다른 챌린지에 들어갔다.

'마더 사커'는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 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남편 유세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발매 이후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하동균이 "유세윤이 괜찮겠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의 새 싱글을 들은 누리꾼들은 "음악이 왜 이렇게 쓸데없이 고퀄이냐", "집에는 들어갈 수 있겠냐", "두 분의 원만한 합의가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세윤의 귀가를 걱정했다.

특히 유세윤은 아내 디스에 불을 붙이듯 '마더 사커' 챌린지를 시작해 시선을 끌었다. 유세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싸움이 좀 커졌네요. 맘카페와의 전쟁"이라는 글을 게재한 뒤 배우 송진우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세윤은 화장실 불을 끄지 않고 도망가고, 빨래를 발로 차고, 양말을 신고 침대에 올라간 뒤 환호를 지르는 등 아내의 잔소리를 유발할 만한 행동들을 했다.

한편 유세윤의 신곡 '마더 사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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