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2023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한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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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023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한도(29)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한도는 이후 광주FC와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산에 합류했다.
부산은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이한도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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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023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한도(29)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한도는 이후 광주FC와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산에 합류했다.
부산은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이한도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원진과 권혁규가 부주장을 맡아 이한도와 함께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한도는 "주장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부족하지만 팀을 위해 헌신,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 전날 미드필더 최기윤(21)을 영입했다.
부산 유스팀인 개성고 출신 최기윤은 최근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됐으며 지난 시즌 울산 현대에 입단했고, 올해 부산에서 뛰게 됐다.
부산은 9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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