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결혼 못해요"…'나혼산' 전현무, 연예대상→홀로 양평行 감사의 셀프 뒷풀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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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다음날 양평으로 향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모든 게 어머니 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아들의 방송을 보는 게 유일한 낙이시다"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어머니께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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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다음날 양평으로 향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대상 발표의 순간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마침내 전현무의 이름이 호명됐고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전현무에게 귀걸이와 티아라를 씌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전현무의 진지한 소감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수상소감에 함께 울컥했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전현무는 다음 날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숙취에 시달리다가 해장을 하기 위해 양평에 순대국 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수요미식회' 할 때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먹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부추까지 가득 넣어 시래기 순대국을 즐겼다.
전현무는 이장우와 영상통화를 했고 이장우는 전현무의 소스를 보고 분석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용문산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힘든 시기에 시청자, 네티즌에 질타를 받을 때 마음이 너무 힘들 때 템플스테이를 했다. 그게 용문사였다"라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용문사를 오르며 "여기도 이렇게 힘든데 대체 어떻게 한라산을 오른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용문사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용문사의 은행나무를 보며 웅장함에 감탄했다. 전현무는 소원을 써서 걸어뒀던 곳을 다시 돌아봤다.
전현무는 "시간이 멈춘 느낌이다. 영험한 기운의 은행나무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과거 템플스테이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천천히 걸었다. 전현무는 108배를 했던 일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7년 전에는 치유를 받고 싶었다"라며 "오늘 갔던 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여기는 슬프거나 기쁘거나 언제 방문해도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곳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노란 소원지를 사서 소원 메모를 남겼다.
전현무는 우연히 주지스님을 만났다. 주지스님은 "얼마전에 기안팔십사도 왔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소원지를 걸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내가 올해 받던 댓글 중 최고의 댓글은 제발 결혼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이었다"라며 "그 댓글에 댓글 남기고 싶었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나는 쉽게 결혼 못해요"라고 노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전현무는 "모든 게 어머니 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아들의 방송을 보는 게 유일한 낙이시다"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어머니께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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