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발령…인천~덕적도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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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덕적도 등 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도에서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은 운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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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6시 20분을 기해 인천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인천 먼바다에는 최고 2.5m의 높은 파도와 6~16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덕적도 등 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1시쯤 인천~대연평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은 운항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영종도 삼목~장봉 등 2개 항로는 휴항,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한다.
제주도에서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은 운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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