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6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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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부권과 남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7일 오전 4시를 기해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3시에는 남부권 5개 시(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μg/㎥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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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중부권과 남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7일 오전 4시를 기해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3시에는 남부권 5개 시(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μg/㎥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평균농도가 100μg/㎥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의보는 해제된다.
현재 중부권과 남부권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17g/㎥, 151g/㎥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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