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나 혼자 산다’ 9관왕…전현무, 새해부터 빅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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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관왕의 주인공이 되던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계묘년 기운이 좋다. '나 혼자 산다'가 9관왕을 차지했다. 2023년도 더 열심히 즐겁게 달리는 '나 혼자 산다'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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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MBC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계묘년 기운이 좋다. ‘나 혼자 산다’가 9관왕을 차지했다. 2023년도 더 열심히 즐겁게 달리는 ‘나 혼자 산다’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지난해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뿐 아니라 신인상, 인기상, 우수상, 멀티플레이어상, 베스트커플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등 9관왕츨 차지한 바 있다.
키는 “작년에 전회장님의 한라산으로 좋은 기운 받은 게 확실하다. 또 짚어야할 게 있다. 올해에는 팜유 세미나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았냐. 내가 거기 꼈어야 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더 먹었어야 한다”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기안84는 “팜유를 견제하려고 팀을 하나 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가끔 나한테 영상통화를 한다. ‘누구랑 있는지 아냐’고 하는데 주승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이주승은 어리둥절한 태도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뽑는 사람은 확실한데 뽑히는 사람이 모른다”며 꼬집으며 웃었다. 기안84는 “전쟁”이라며 “기라인으로 들어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시상식 당시 현장 모습이 담겼다. 시상식 막바지, 대상으로 전현무가 호명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기립박수로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은 왕관과 반지, 귀걸이를 챙겨 트로피를 받아든 전현무를 ‘무린세스’로 만들어줬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과 약속한 대로 소감 막바지에 “내가 예능의 공주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식 이튿날 전현무는 뒤풀이 회식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괴로운 숙취와 함께 눈을 떴다. 전현무는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 누군가 때문에. 군대 동기다. 30년 전에 저랑 유격했던 친구”라며 박나래 탓에 과음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힘든 와중에도 트로피를 장식장에 올리는 걸 잊지 않았다.
먹는데 진심인 전현무는 해장을 위해 양평의 순댓국집을 찾았다. 순대국 뿐 아니라 모둠 순대까지 중자로 시킨 전현무는 팜유 라인 대장답게 해장이 제대로 되는 식사로 스튜디오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108배를 했던 용문사를 찾았다. 전현무는 “용문사를 찾았을땐 치유받으러 갔었다. 힘들고 기댈데가 없어서. 기도해서 잘됐으면 감사를 표하러도 와야지. 필요할때만 해달라고 가는건 송구스럽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려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올 한해 받았던 최고의 댓글은 ‘제발 결혼하지 말아주세요’였다. ‘나 혼자 산다’를 오래오래 해달란 얘기 아니냐. 저를 여기서 보고 싶다는 이야기니까. 저도 댓글을 달고 싶다”며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나는 쉽게 결혼 못해요”라고 장난스러운 화답 노래를 불렀다.
전현무는 또 포장해온 순대를 용문사 경내에서 잃어버려 차으러가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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