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얼 보엔 사망, 향년 81세 "지난 해 폐암 4기"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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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피터 실버먼 박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얼 보엔이 3일(현지시간)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TMZ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보엔은 하와이에서 눈을 감았다.
사망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엔의 가족은 고인이 지난 가을에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보엔은 1991년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과 2003년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서 피터 실버먼 박사 역을 연기해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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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피터 실버먼 박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얼 보엔이 3일(현지시간)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TMZ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보엔은 하와이에서 눈을 감았다.
사망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엔의 가족은 고인이 지난 가을에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얼 보엔은 1970년대에 '코작', '하와이 파이브오', '원더우먼' 등의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10년 동안 '살아있다, '가족관계, 성장통', '스타트렉'과 같은 시리즈에 출연했다.
보엔은 1991년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과 2003년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서 피터 실버먼 박사 역을 연기해 인상을 남겼다.
그는 실사 역할에서 은퇴한 후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목소리로 활약했다.
1970년부터 2001년까지 배우 캐롤 킨과 결혼했다.
/nyc@osen.co.kr
[사진]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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