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건조주의보…우리집 습도 책임질 가습기는?

김예원 기자 2023. 1.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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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추위와 더불어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안구건조증 등 각종 불편함도 유발한다.

습도 조절 등 기능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가전테리어'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코웨이의 '노블 가습기'를 추천한다.

쿠쿠의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편리하게 집안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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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세균 번식 막고 자동 습도 조절 가능한 '맞춤형' 가습기
코웨이 노블 가습기. (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새해 추위와 더불어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건조함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및 경북 일부 지역엔 건조 경보가 발령됐다. 수도권,대구 등 지역에서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안구건조증 등 각종 불편함도 유발한다.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가습기 제품을 소개한다.

◇ "디자인과 습도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면"…코웨이 노블 가습기

습도 조절 등 기능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가전테리어'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코웨이의 '노블 가습기'를 추천한다.

'노블 가습기'는 코웨이의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인 '노블'의 첫 가습기다. 건축 디자인을 활용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3가지 색상(포슬린 화이트, 샌드 베이지, 헤이지 블루)을 적용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11월 '202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5번째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에 에어히팅 시스템을 접목해 풍부한 가습량을 제공한다. 자연기화식 가습은 자연 증발하는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가 빠르게 퍼져 습도 유지에 효율적이다.

수조 내 물고임을 방지하는 워터락 특허기술도 적용돼 있다. 가습 기능을 작동할 때 자동으로 물통을 열고, 가습 기능을 끄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수조 속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하는 온풍 건조 기능이 적용됐다.

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 (쿠첸 제공)

◇"세균 번식막고 습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

가습기 내 세균번식 등 위생 문제가 신경쓰인다면 쿠첸의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가 있다.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는 일반 플라스틱 물통이 아닌 스테인리스 수조통을 사용한다. 내구성이 강해 주방용품에 자주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304재질로 만들어졌다.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완전 분리형 구조로 쉽고 간편한 통세척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일반 컵을 씻는 것처럼 세척이 편리하다.

4.5L 대용량으로 시간당 최대 220ml까지 분사 가능하다. 분무량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1단계 기준 한 번 급수하면 최대 42시간 적정 습도롤 유지할 수 있다.

소음 방지 캡을 적용해 소음을 26.6dB로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도서관 소음(40dB)보다 작아 아이를 키우거나 소음에 예민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수면모드,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쿠쿠전자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 (쿠쿠 제공)

◇"대용량 분무 기능으로 '스마트'한 습도 조절"…쿠쿠, 아이편한 가습기타워

쿠쿠의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편리하게 집안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11월 대용량 타워형으로 가습 효과를 지속하는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를 출시했다. 54.5cm의 길고 높은 타워 형태 외관이 특징이다. 높아진 분무구 위치만큼 멀리, 넓게 분사가 가능하다.

10L 대용량 수조 장착으로 한 번 급수하면 최대 28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다. 기존 탁상형 가습기보다 1.6배 늘어난 분무량을 선보인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려면 적정량의 가습이 지속해서 분사돼야 하는데, 10ℓ의 넉넉한 대용량 수조가 장착돼 한 번의 급수만으로 최대 28시간 동안 실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준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스마트 자동 습도 조절'이다. 40%, 50%, 60% 중 원하는 습도량을 설정해 놓으면 목표치에 맞춰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취침모드를 설정하면 디스플레이의 불빛만 꺼지는 방식으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예약 타이머도 최대 12시간까지 설정 가능해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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