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속 바다>“하늘 하늘 촉수의 유혹,담홍말미잘”

김호웅 기자 2023. 1. 7.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홍말미잘이 촉수를 활짝 펴고 먹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말미잘류의 하나로 수심 10미터 내외의 암반 조하대에 서식합니다.

담홍말미잘이 산호류 가지 등에 부착하게 되면 산호는 영양을 제대로 받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흡착부를 이용한 이동력이 다른 말미잘류에 비해 뛰어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홍말미잘 :

사진·글=김호웅 기자

담홍말미잘이 촉수를 활짝 펴고 먹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말미잘류의 하나로 수심 10미터 내외의 암반 조하대에 서식합니다.

보통 몸통의 색은 황갈색 바탕에 표범무늬가 있으며 촉수는 아이보리색이 도는 옅은 황갈색을 띱니다.

대형 갈조류의 엽상체나 산호, 해송류 등에 부착하여 살아갑니다.

담홍말미잘이 산호류 가지 등에 부착하게 되면 산호는 영양을 제대로 받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부착되어 있던 산호가 죽게 되면 이들은 해류를 따라 다른 산호로 옮겨 갑니다.

흡착부를 이용한 이동력이 다른 말미잘류에 비해 뛰어납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연안에 분포합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