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눈·비‥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뉴스투데이]
밤사이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강한 눈구름 떼는 모두 동쪽으로 빠져나갔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약한 비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철원에는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고요.
서울도 2.2cm 안팎의 적설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눈과 비가 더 이어지겠지만 먼지를 씻겨주지는 못하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오늘은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공기 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과 경남, 제주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여기에 오전까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는 더 답답하겠고요.
하늘은 종일 뿌옇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8도, 청주 2.7도, 광주 4.8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구가 7도, 부산이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서쪽 지역은 다음 주 초까지 먼지가 오래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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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335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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