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치매 진료 의료기관 3곳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치매 진료 의료기관 3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처음 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치매 진료 의료기관 889곳에 대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223곳(25.1%)이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에선 평가를 받은 37곳의 치매 진료 의료기관 중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의료법인 한마음 의료재단 하나병원 ▲충북 청주의료원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명지병원·하나병원·청주의료원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치매 진료 의료기관 3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처음 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치매 진료 의료기관 889곳에 대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223곳(25.1%)이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에선 평가를 받은 37곳의 치매 진료 의료기관 중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의료법인 한마음 의료재단 하나병원 ▲충북 청주의료원이 포함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8.1%로 전국 평균 1등급 비율보단 17%p 낮았다.
치매는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 사고력 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규모 및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가족 갈등과 가족 해체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충북도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21년 기준 도내 60세 이상 추정 치매 인구는 3만3199명으로 7.8%의 유병률을 보인다.
오는 2045년 도내 치매 인구수는 2021년 대비 2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치매 환자 증상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선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필수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