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아파트 선착순 분양

기사내용 요약
더 이상 신축 어려운 수지구에 학세권·역세권·숲세권 트리플 프리미엄
‘GTX-A 용인역’(예정) 등 대중교통 우수…백화점 등 편리한 인프라는 덤
민간공원특례사업...축구장 10개 크기 공원 조성되는 쾌적한 환경

e편한세상 프리미어포레 조감도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침체와 높은 이자율 등으로 수도권 요충지의 아파트들이 분양에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 수지구 죽전동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7-1번지 일원에 들어설 6개동에 20층 규모의 430세대 단지는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다.

아파트가 들어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은 지난 2016년 이후 신규 분양물량이 없었던 터라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갈증으로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지지역에는 마땅한 부지가 없어 신규아파트 공급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죽전동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최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점 등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다.

아파트를 둘러싸고 조성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 의 약 11배 크기다. 대부분 친환경적인 다양한 공원시설로 조성되어 ‘공원 속 아파트’인 만큼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이다.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2㎞)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공원은 2024년 말 아파트가 입주하지만 그 전인 2024년 초에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단지에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게다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지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으로써 노선이 연장될 경우 기흥에서 오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인역 일대에는 약 275만㎡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9년 이후 약 2만 8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과 보정동 카페 거리, 죽전 아웃렛 거리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청초등학교 현암중·고등학교, 단국대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인 데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청약, 대출 조건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수지구 인근 지역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8억~9억원 가량임에 비해 1층 세대가 5억9000만원 대에서부터 시작하기에 가격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지역에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84%임을 감안하면 신규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지역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마련돼 있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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