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여성창업’ 지원 본격 시동…시군여성창업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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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창업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고, 여성취업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시군여성창업플랫폼 설치' 공약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여성창업지원 플랫폼을 1개소씩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사 공약에 따라 시군여성창업플랫폼 설치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취업지원금 규모를 개인 당 120만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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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여성 대상 취업지원금 90만→120만원 확대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창업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고, 여성취업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시군여성창업플랫폼 설치' 공약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여성창업지원 플랫폼을 1개소씩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공용사무공간, 상품촬영실 등) 및 창업특화 프로그램(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여성창업플랫폼(꿈마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창업플랫폼 설치 수요를 조사해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플랫폼 설치 및 운영계획을 파악한 뒤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 최종 설치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시군의 여성창업플랫폼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설치 구축비+운영비)는 8억4750만원(도비 3억5025만원, 시군 4억9725만원)이 투입된다.
또 도는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 활동지원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규모도 120만원(기존 90만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지원대상 여성은 3400명이다. 소요 사업비는 34억원(도비)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만 35~59세 중위소득 100% 이상 미취업여성이다.
대상 여성에게는 총 120만원(월 40만원×3개월, 지역화폐)의 취업지원금이 지원된다. 도는 취업지원금이 지원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진단한 뒤 역량강화교육,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사 공약에 따라 시군여성창업플랫폼 설치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취업지원금 규모를 개인 당 120만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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