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구자은 LS회장, 삼성전자 부스 방문…소감은 "역시 삼성"

노우리 기자 2023. 1. 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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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현장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LVCC 센트럴홀을 찾아 약 30분 동안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봤다.

구 회장은 이날 중 LG전자 부스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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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센트럴홀 찾아…LG전자 부스도 찾을 듯
6일(현지시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뉴스1) 노우리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현장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LVCC 센트럴홀을 찾아 약 30분 동안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봤다.

같이 온 임원들과 운전자의 졸음 등을 인지해서 알림을 주고 주행을 돕는 '하만 레디 케어'에 타본 뒤 재즈 음향 시스템에 대해 평가하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4' 등의 제품을 주의깊게 만져보기도 했다.

그는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역시 삼성"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내년 CES 참가 여부를 묻자 "우리는 여기(세트업체)와는 다르다"면서도 "여기 나온 모든 제품 종류들이 'Everything Electricfication(모든 사물의 전기화)'이다. 우리 없으면 여기 다 안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중 LG전자 부스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구 회장은 CES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LS는 올해 CES에 부스를 차리지는 않았지만, 구 회장은 사내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장인 'LS 퓨처데이'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이끈 사내 구성원들과 전시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일(현지시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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