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은 금쪽이 결국 폐쇄병동行..최초로 오은영 '금쪽' 솔루션 ‘보류’ [어저께TV]

김수형 2023. 1.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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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최초로 오은영의 솔루션이 보류, 금쪽이는 결국 폐쇄병동으로 이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이 솔루션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이를 금쪽이도 느낄 것이라며"애착형성에 문제, 음식거부로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이를 놓을 수도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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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최초로 오은영의 솔루션이 보류, 금쪽이는 결국 폐쇄병동으로 이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이 솔루션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갑자기 거식증세를 보이며 10세에 18키로가 된 금쪽이가 등장, 특히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했다.금쪽이 모친은 “심정지가 올 수 있는데"라며 걱정할 정도.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빵집을 찾은 모녀의 모습. 이내 금쪽이는 칭얼대더니 칼로리를 걱정했다. 맛보단 칼로리 높은 것에 대해 집착을 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것인지 의심했으나 모친은 “외모에 관심없다”고 했다.

하지만 무려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식사를 거부한 금쪽이. 계속해서 “안 먹겠다”며 음식을 거부했다. 온 가족 식사자리에서도 금쪽이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동생만 쳐다봤다. 모친은 입술에라도 음식을 묻혀보라고 하자 딸은 오히려 모친에게 적대적인 모습. 급기야 입술에 음식이 닿자 “싫다”고 말하며 입술을 닦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모니터 멈춰보자”며 중단을 요청하더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가 얼마나 걱정될지,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해서 걱정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보였다. 오은영은 “나의 모든 걸 동원해서 의논해보겠다”며 고민했다.

특히 오은영은 거식증을 진단하며 “마음이 무겁지만 정신건강 쪽에서 다루는 쪽에서 거식증은 사망률이 가장 높다”며 “가장 먼저 강박과 불안으로 우울증, 체중감소로 신체적 합병증이 있어, 그래서 거식증인 이유,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금쪽이는 거의 기아상태로 거식증을 겪고 있는 모습.

정형돈은 “소아비만은 다뤘지만 소아거식증은 드물다”며 걱정, 오은영은 “특징은 즐거운 감정이 없다 극도의 기아(굶주림) 상태, 스스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다”며 가장 큰 문제를 꼽았다. 치료에도 저항적이기에 더욱이 힘든 상황.

또 금쪽이는 동생이 간식을 못 먹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며 집착하더니 급기야 울음까지 터뜨렸다. 동생이 간식을 먹는다고 하자 울음을 멈춘 후 동생에게 간식을 먹였다. 이에 신애라는 “동생이 사육당하는 수준 동생이 불쌍하다”며 안타까워했다.홍현희도 “친절한 금자씨같아, 너무 무섭다”고 했다.

특히 오은영은 “조심스러운 얘기, 이 얘기를 할까말까 고민되는데 아이가 편안하시냐”고 질문, 모친은 “아니다”고 답했다. 어릴 때부터 힘들었다는 것. 언제 터질까 불안함에 산다고 했다. 오은영은 이를 금쪽이도 느낄 것이라며“애착형성에 문제, 음식거부로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이를 놓을 수도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가장 궁금했던 금쪽이 속마음을 들어보기로 했다. 금쪽이는 음식을 싫어하며 요리가 좋아졌다면서 “먹지 않고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마랑 더 많이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이유가 바로 엄마의 사랑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금쪽이는 “엄마 아빠랑 셋만 있고 싶다”며 진짜 속마음을 전했고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모친은 “이제야 이해가 된다”며 눈물 흘렸다.

오은영의 처방을 묻자 오은영은 “오늘 금쪽 처방은 없다”며 금쪽이가 먼저 체력을 회복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 이후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금쪽이가 그려졌다. 이어 폐쇄병동으로 입원해 목표 체중될 때까지 집중치료를 받기로 한 모습. 건강회복을 위해 의료진과 상의 끝에 결정한 모습으로 솔루션은 보류됐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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