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은둔형 외톨이' 된 금쪽이…"9개월째 외출 안해" 왜?

전형주 기자 2023. 1. 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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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된 중학교 2학년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6일 공개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예고편에는 '운둔형 외톨이' 금쪽이를 둔 아빠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이가 운둔형 외톨이가 된 것은 엄마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보였다.

아빠는 금쪽이와 갈등에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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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우등생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된 중학교 2학년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6일 공개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예고편에는 '운둔형 외톨이' 금쪽이를 둔 아빠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에 따르면 금쪽이는 노래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다만 9개월 전부터 외출을 피하더니 급기야 집에 운둔해버렸다.

금쪽이는 종일 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했다. 아빠가 "온라인 상에서도 충분히 우물 안이 아닌, 더 넓은 세상을 느낄 수 있지만 (계속) 여기 안에서만 있지 않냐"며 집밖으로 나갈 것으로 권했지만, 금쪽이는 "이미 마음을 정했는데"라며 거절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가 운둔형 외톨이가 된 것은 엄마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보였다. 아빠는 금쪽이와 갈등에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가족의 사연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정형돈은 "한 가족이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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