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차태현 질려요? 보고 또 봐도 웃긴데[★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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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능숙한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자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아는 노련한 배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정감까지 느껴지니 그야말로 '두뇌공조'를 통해 제 옷을 입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이 감독은 "코미디는 배우를 굉장히 많이 탄다. 코미디를 잘 살릴 수 있는 차태현, 예지원, 우현 등 캐스팅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완벽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가 16회에 펼쳐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용두용미 결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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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가 첫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와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두뇌공조' 1회 시청률은 전국가구기준 5.2%를 기록했다. 전작 '커튼콜'보다 다소 주춤한 기록이긴 하나 아직 두 편밖에 전파를 타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순항의 시작인 셈이다.
'두뇌공조'의 시청 포인트는 냉소적인 뇌과학자와 순수한 형사의 케미스트리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뇌과학 분야를 시청자로 하여금 낯설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코미디 요소를 적재적소에 넣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리고 여기에는 '코미디 대가' 차태현이 자리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서 감독은 드라마 기획의도에 대해 "못된 놈과 착한 놈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다"고 밝혔다.
또,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말랑하게 풀기 위해 코미디에 주력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코미디는 배우를 굉장히 많이 탄다. 코미디를 잘 살릴 수 있는 차태현, 예지원, 우현 등 캐스팅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완벽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가 16회에 펼쳐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용두용미 결말을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또 차태현, 또 경찰 역할'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지만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차태현을 뺀 자리에 누가 들어올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 대체할 만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그 방증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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