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中 '입국 규제' 가세…음성 코로나 확인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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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중국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음성 코로나19 확인서를 요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른스트 카위퍼르스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유럽의 코로나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여행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또한 중국발 여객기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분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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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네덜란드가 중국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음성 코로나19 확인서를 요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른스트 카위퍼르스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유럽의 코로나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여행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또한 중국발 여객기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분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지난 4일 중국발 입국객에 대해 출발 48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서 제출 요구하는 권고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EU는 중국을 오가는 승객에 마스크 착용, 도착지에서 무작위 검사와 항공기 폐수 검사를 실시하는도록 권고안을 도출했고, 1월 중순까지 상황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후 독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EU 회원국들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3년 간의 봉쇄를 중단하고 위드 코로나로 선회, 오는 8일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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