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S-OIL이 가전·IT 박람회 CES에 참석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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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기술(IT)에 참석해 미래 사업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S-OIL 관계자는 "미래 사업의 인사이트와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CES에 참여했다"며 "우리가 투자한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성공을 지원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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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S-OIL은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CES 2023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투자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
S-OIL은 서울시에서 마련한 서울관 내부에 부스를 꾸리고 S-OIL이 투자한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S-OIL 부스에는 플렉시블 배터리 업체 리베스트, 친환경 건축자재 업체 범준E&C, 수소 연료전지 업체 FCI가 자리했다.
S-OIL 관계자는 "미래 사업의 인사이트와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CES에 참여했다"며 "우리가 투자한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성공을 지원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류열 사장은 지난 5일 리베스트와 범준E&C 부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의 성장과 홍보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류 사장은 "새로운 미래 기술들이 구현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청정 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 S-OIL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위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자동차 전동화, 전기 중심 에너지 대전환, 청정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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