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비서울대 출신 강유석 무시 “내가 왜 네 선배야?”(법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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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이 비서울대 출신 강유석을 무시했다.

1월 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 1회에서는 지방 법대 출신으로 검사가 된 장태춘(강유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춘은 엘리베이터에서 특수1부 부장검사 황기석(박훈 분)을 마주하곤 "지난 번 술자리에서 인사드렸던 40기 형사부 장태춘"이라고 인사올렸다.

장태춘은 황기석이 엘리베이터를 떠난 뒤 조용히 주먹을 꼭 쥐며 분노를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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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훈이 비서울대 출신 강유석을 무시했다.

1월 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 1회에서는 지방 법대 출신으로 검사가 된 장태춘(강유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춘은 엘리베이터에서 특수1부 부장검사 황기석(박훈 분)을 마주하곤 "지난 번 술자리에서 인사드렸던 40기 형사부 장태춘"이라고 인사올렸다.

이에 황기석은 "그래? 동문회에서 봤던가? 몇 학번이지?"라고 관심을 가지며 물었고, 장태춘은 "저는 서울대 아니고 광진대 05학번이다. 술자리는 간담회 끝나고…"라고 답했다.

다만 황기석은 '광진대'라는 말을 듣자마자 "광진대 그런 데가 있어?"라며 무시 발언을 하더니 존경을 표하는 장태춘의 말을 귀찮다는 듯 싹둑 잘랐다.

이어 "열심히 해서 저도 특수부에서 존경하는 선배님 모시고…"라며 야망을 드러내는 장태춘에게 "내가 왜 네 선배야? 웃기는 XX네"라며 칼같이 선을 그었다.

장태춘은 황기석이 엘리베이터를 떠난 뒤 조용히 주먹을 꼭 쥐며 분노를 다스렸다. (사진=SBS '법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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