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애널리스트’ 2023 투자전략 ③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2023. 1. 7. 06:01
유틸리티·자동차·타이어·조선·중공업·기계·제약·바이오·석유화학·음식료·담배·생활소비재·교육
유재선 하나증권-유틸리티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 안정적인 요금 규제의 중요성(2022년 9월 30일)’ 등 주요 부처 자료와 산업 소식을 기반으로 최신 내용을 담은 보고서로 유틸리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유 애널리슽트는 “산업 특성상 정부 정책과 규제 흐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에 역점을 두고 시장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섹터가 주목을 받을 때도 눈에 잘 띄지 않을 때도 언제든 애널리스트 본연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를 확인해야 하고 요금 정상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공공 요금 인상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연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요금 인상이 단행됐지만 시장 기대치 대비로는 밑도는 수준이며, 단기적인 실적 회복 가능성은 원가 지표 하향 안정화에 달린 상황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자동차·타이어
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 2023년 전망 : 변곡점(2022년 11월 2일)’ 보고서로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22년 하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이례적 영업환경 발현에 따른 당장의 호실적과 금리 인상과 소비자 구매력 약화라는 잠재적 수요위축이 충돌하는 변곡점이었다”라며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투자의 호흡이 짧아지는 변곡점에서 시의적절한 콜을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금리·환율·유가 등 다양한 변수 외에도 신차 사이클의 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자동차 업종 판매와 영업 실적 하향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한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높고 실적 눈높이의 우하향 기조가 이어질 자동차 업종 시장 대비 상대주의 수익률 열위를 내다봤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조선·중공업·기계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방산, 유럽을 지켜라(2022년 9월 26일)’ 보고서 등으로 1위에 올랐다.
최 애널리스트는 “2023년에 방위산업이 대규모 해외수출을 따내면서 성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조선업종도 2년 연속 대규모 수주를 기록하는 주가 상승구간에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조선 산업과 방위 산업은 경기 침체 확산세에도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이익 증가가 확실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선은 탱커와 해양 플랜트를 중심으로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보다 양호한 수주를 예상했다.
방위 산업은 글로벌 국방비 증액과 K-방산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고 폴란드 2차 수주로 전년 대비 수주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제약·바이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산업] 이제는 바이오테크가 S&P500 헬스케어를 이길 차례(2022년 11월 16일)’ 등 시장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보고서를 내며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상은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업에 종사하는 동안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며 리서치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제약·바이오는 크게 대형주와 바이오테크로 구분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그룹과 같은 유가증권시장 헬스케어 대형주는 방어주의 역할을 하지만 절대 수익률 측면에서는 베타가 작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바이오테크는 미국 10년물 금리의 피크아웃을 전망하고 있어 장 대비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외와 달리 한국은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현금 보유 기업 위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윤재성 하나증권-석유화학
윤재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더 라스트 퍼즐 : 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2022년 11월 8일)’ 등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과 소신 있는 투자 의견이 담긴 보고서로 1위에 올랐다.
윤 애널리스트는 “매주 발간하는 위클리 보고서에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다수 다루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소신있는 투자의견 전달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며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2023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3년 상반기 에너지 가격의 완만한 상승을 예상했다. G7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가스 가격 상한제 시행에 따른 러시아의 공급 축소 협박, 미국의 전략 비축유 재매입 가능성 등 공급 요인에 더해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선회에 따른 잠재 수요 폭발 가능성, 축소된 유럽의 에너지 사용량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가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며 원활하게 원가에 전가할 수 있는 업체들 위주로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음식료·담배
김정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 2023년 전망 : 중간은 없다(2022년 11월 14일)’ 등 차별화된 분석 보고서를 꾸준히 내며 1위에 올랐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년 치열한 경쟁을 더해가는 한경비즈니스 베스트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다시 한 번 1위의 영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3년에도 투자자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분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음식료 섹터의 지수 상승 요인은 곡물가 하락 전환에 따른 원가 개선과 해외 사업 성장 등으로 예측했다.
곡물 가격의 방향성은 공급이 핵심 변수다. 그는 양호한 북남미 곡물 공급이 지속되면 곡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시장이 원가 하락 수혜를 누리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침투율 확대, 매출 증가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그가 제시한 음식료 섹터 최선호주는 두 종목이다. 곡물가 하락 수혜주 농심과 해외 사업 고성장이 이어지는 CJ제일제당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생활 소비재·교육
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위기와 기회 사이(2022년 11월 9일)’ 등 밀도 높은 분석력이 강점인 보고서로 1위를 기록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늘 초심 잃지 않고 정진해,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생활 소비재 업종 투자 매력도는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아모레G·아모레퍼시픽·F&F·LG생활건강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한 집중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쇄 해제에 따른 기저 효과에 리오프닝 수혜가 더해지면서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가 동반될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 현지는 경제 활동 재개, 국내 면세는 입출국 객수 확대를 기반으로 고성장 실현을 기대했다. 소비 쿠폰 지급 등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또한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의견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다음은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소감 그리고 2023년 업종별 전망이다.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다음은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소감 그리고 2023년 업종별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증권-유틸리티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 안정적인 요금 규제의 중요성(2022년 9월 30일)’ 등 주요 부처 자료와 산업 소식을 기반으로 최신 내용을 담은 보고서로 유틸리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유 애널리슽트는 “산업 특성상 정부 정책과 규제 흐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에 역점을 두고 시장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섹터가 주목을 받을 때도 눈에 잘 띄지 않을 때도 언제든 애널리스트 본연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를 확인해야 하고 요금 정상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공공 요금 인상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연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요금 인상이 단행됐지만 시장 기대치 대비로는 밑도는 수준이며, 단기적인 실적 회복 가능성은 원가 지표 하향 안정화에 달린 상황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자동차·타이어
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 2023년 전망 : 변곡점(2022년 11월 2일)’ 보고서로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22년 하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이례적 영업환경 발현에 따른 당장의 호실적과 금리 인상과 소비자 구매력 약화라는 잠재적 수요위축이 충돌하는 변곡점이었다”라며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투자의 호흡이 짧아지는 변곡점에서 시의적절한 콜을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금리·환율·유가 등 다양한 변수 외에도 신차 사이클의 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자동차 업종 판매와 영업 실적 하향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한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높고 실적 눈높이의 우하향 기조가 이어질 자동차 업종 시장 대비 상대주의 수익률 열위를 내다봤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조선·중공업·기계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방산, 유럽을 지켜라(2022년 9월 26일)’ 보고서 등으로 1위에 올랐다.
최 애널리스트는 “2023년에 방위산업이 대규모 해외수출을 따내면서 성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조선업종도 2년 연속 대규모 수주를 기록하는 주가 상승구간에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조선 산업과 방위 산업은 경기 침체 확산세에도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이익 증가가 확실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선은 탱커와 해양 플랜트를 중심으로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보다 양호한 수주를 예상했다.
방위 산업은 글로벌 국방비 증액과 K-방산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고 폴란드 2차 수주로 전년 대비 수주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제약·바이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산업] 이제는 바이오테크가 S&P500 헬스케어를 이길 차례(2022년 11월 16일)’ 등 시장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보고서를 내며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상은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업에 종사하는 동안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며 리서치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제약·바이오는 크게 대형주와 바이오테크로 구분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그룹과 같은 유가증권시장 헬스케어 대형주는 방어주의 역할을 하지만 절대 수익률 측면에서는 베타가 작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바이오테크는 미국 10년물 금리의 피크아웃을 전망하고 있어 장 대비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외와 달리 한국은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현금 보유 기업 위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윤재성 하나증권-석유화학
윤재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더 라스트 퍼즐 : 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2022년 11월 8일)’ 등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과 소신 있는 투자 의견이 담긴 보고서로 1위에 올랐다.
윤 애널리스트는 “매주 발간하는 위클리 보고서에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다수 다루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소신있는 투자의견 전달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며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2023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3년 상반기 에너지 가격의 완만한 상승을 예상했다. G7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가스 가격 상한제 시행에 따른 러시아의 공급 축소 협박, 미국의 전략 비축유 재매입 가능성 등 공급 요인에 더해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선회에 따른 잠재 수요 폭발 가능성, 축소된 유럽의 에너지 사용량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가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며 원활하게 원가에 전가할 수 있는 업체들 위주로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음식료·담배
김정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 2023년 전망 : 중간은 없다(2022년 11월 14일)’ 등 차별화된 분석 보고서를 꾸준히 내며 1위에 올랐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년 치열한 경쟁을 더해가는 한경비즈니스 베스트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다시 한 번 1위의 영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3년에도 투자자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분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음식료 섹터의 지수 상승 요인은 곡물가 하락 전환에 따른 원가 개선과 해외 사업 성장 등으로 예측했다.
곡물 가격의 방향성은 공급이 핵심 변수다. 그는 양호한 북남미 곡물 공급이 지속되면 곡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시장이 원가 하락 수혜를 누리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침투율 확대, 매출 증가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그가 제시한 음식료 섹터 최선호주는 두 종목이다. 곡물가 하락 수혜주 농심과 해외 사업 고성장이 이어지는 CJ제일제당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생활 소비재·교육
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위기와 기회 사이(2022년 11월 9일)’ 등 밀도 높은 분석력이 강점인 보고서로 1위를 기록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늘 초심 잃지 않고 정진해,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생활 소비재 업종 투자 매력도는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아모레G·아모레퍼시픽·F&F·LG생활건강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한 집중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쇄 해제에 따른 기저 효과에 리오프닝 수혜가 더해지면서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가 동반될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 현지는 경제 활동 재개, 국내 면세는 입출국 객수 확대를 기반으로 고성장 실현을 기대했다. 소비 쿠폰 지급 등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또한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의견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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