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애널리스트 11인의 도전장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2023. 1. 7. 06:01
메리츠증권, 5년 차 미만 상위권 애널리스트 11명 중 6명 배출
다올투자증권, 젊은 애널리스트들의 상승세 돋보여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다관왕은 기본, 수년간 최고 자리를 지키는 화려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게도 ‘처음’은 있었다. 거침없는 사고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무장한 신예들은 향후 베스트 애널리스트 명단을 장식할 ‘미래의 주연’이다.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다크호스’는 5년 차 미만 애널리스트(RA 기간 제외) 가운데 각자의 분야에서 6위권 내에 첫 진입한 애널리스트로 선정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연차 기준이다.
13개 섹터에서 11인 배출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중 6위 내에 첫 진입한 5년 차 미만 애널리스트는 총 13개 섹터에서 11명이 나왔다.
증권사별로 보면 메리츠증권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메리츠증권은 총 4명의 애널리스트가 6개의 섹터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했다.
이 중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건설·시멘트 부문에서도 4위에 올라섰다. 1993년생, 그야말로 젊은 강자다. 3년 차 문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당근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연 애널리스트 역시 2개 부문에서 다크호스에 선정됐다. 1991년생인 배 애널리스트는 “말과 글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인뎁스 있는 자료와 분석을 통해 더욱 시장과 소통의 깊이가 증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욱 애널리스트(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와 조아해 애널리스트(은행&신용카드) 또한 2년 차밖에 되지 않은 애널리스트이지만 각각 5위와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황수욱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이자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적시에 전달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아해 애널리스트는 “숫자적으로 접근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깊이있는 내용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6명 배출한 ‘알짜 하우스’다. 강점은 애널리스트 육성에 있다.
한국의 대표적 투자 전략가 중 한 사람인 이경수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2016년 취임 후 지금까지의 경험을 애널리스트 육성에 쏟아부었다. 그 후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베스트 증권사 조사에서 회사 규모에 비해 항상 훨씬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업계에서 메리츠 하우스를 ‘화수분 리서치’로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센터장은 “메리츠증권은 애널리스트 충원 시 외부 영입보다 매년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약 6개월 과정,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교육)과 승격 테스트(매년 3월 말)를 통해 애널리스트를 배출하고 있다”며 “다크호스 애널리스트가 많이 배출되고 있는 성과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맺은 결과물로서 매우 고무적이고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도 2명의 다크호스를 배출한 강력한 하우스다. 다올투자증권은 전혜영 애널리스트가 발군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상반기 8위를 차지했던 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5위로 3단계 뛰어올랐다. 불과 2년 차다. 4년 차의 배송이 애널리스트는 이전 조사 때 섬유·의복 부문에서 6위권 내 진입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생활 소비재(화장품 등)·교육 부문에서 최초로 5위에 올랐다.
다올투자증권은 2021년 말부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현 리서치센터장이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김 센터장은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을 거치며 조선업을 오랫동안 담당한 조선 업종 전문가로, 한경비즈니스의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다년간 오른 인물이다.
김 센터장은 “다올투자증권 하우스는 사이클이 길고 오랜 기간의 산업·기업 변화를 추적 분석해야 하는 산업은 40대 초·중반의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파트장을 담당하는 반면 변화에 민감하고 새로 부각되는 신성장 산업은 경험이 풍부한 파트장들과 협업해 젊고 역동적인 애널리스트들이 담당하고 있다”며 “도제식 양성이 아니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에서도 각각 1명의 다크호스가 나왔다.
4년 차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첫 폴 도전에서 거둔 성과다. 윤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미국·한국·홍콩·일본 등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외에도 영국·인도 등의 시장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ETF 시장에 가장 빠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다크호스가 나왔다. 2년 차 김찬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7위에서 하반기 6위로 한 계단 오르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레저 부문에 도전해 3위에 올랐다. 1995년생으로 올해 3년 차인 이 애널리스트는 “월간 자료 발간을 통해 꾸준히 업종 이슈와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3년도 담당 업종 내 톱픽 수익률이 시장 대비 크게 아웃퍼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년 차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 건자재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허율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첫 폴 도전에서 6위에 오른 루키다. 허율 애널리스트는 “금융투자의 현선물 간 차익 거래 포지션,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을 활용한 방향성 매매 등에 대해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나침판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내고 싶다”라며 “아직 부족함에도 응원해 주고 좋게 평가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2023년에는 더 인사이트 있는 자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메리츠, 다올 등 신예의 장
이 밖에 하반기 다크호스는 아니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의 젊은 애널리스트들도 많다. 베테랑 애널리스트가 많은 하나증권에서는 2명의 신예 스타를 예고했다. 5년 차 김상훈 애널리스트와 2년 차 윤예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위권 내에 안착하며 향후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기대보다 높은 순위 발표에 기쁘다”면서 “금리뿐만 아니라 금리에 영향을 받는 금융 시장 전반에 통찰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신뢰를 줄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진명 애널리스트 역시 석유화학 부문에서 6위에서 5위로 상승 계단을 밟는 중이다.
키움증권의 김소원 애널리스트와 심수빈 애널리스트도 각각 3년 차에 불과하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자의 섹터에서 6위권 내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시장 변화를 가져올 요인을 빠르게 찾아내고 정확하게 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다올투자증권, 젊은 애널리스트들의 상승세 돋보여
[스페셜 리포트]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다관왕은 기본, 수년간 최고 자리를 지키는 화려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게도 ‘처음’은 있었다. 거침없는 사고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무장한 신예들은 향후 베스트 애널리스트 명단을 장식할 ‘미래의 주연’이다.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다크호스’는 5년 차 미만 애널리스트(RA 기간 제외) 가운데 각자의 분야에서 6위권 내에 첫 진입한 애널리스트로 선정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연차 기준이다.
13개 섹터에서 11인 배출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중 6위 내에 첫 진입한 5년 차 미만 애널리스트는 총 13개 섹터에서 11명이 나왔다.
증권사별로 보면 메리츠증권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메리츠증권은 총 4명의 애널리스트가 6개의 섹터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했다.
이 중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건설·시멘트 부문에서도 4위에 올라섰다. 1993년생, 그야말로 젊은 강자다. 3년 차 문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당근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연 애널리스트 역시 2개 부문에서 다크호스에 선정됐다. 1991년생인 배 애널리스트는 “말과 글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인뎁스 있는 자료와 분석을 통해 더욱 시장과 소통의 깊이가 증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욱 애널리스트(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와 조아해 애널리스트(은행&신용카드) 또한 2년 차밖에 되지 않은 애널리스트이지만 각각 5위와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황수욱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이자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적시에 전달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아해 애널리스트는 “숫자적으로 접근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깊이있는 내용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6명 배출한 ‘알짜 하우스’다. 강점은 애널리스트 육성에 있다.
한국의 대표적 투자 전략가 중 한 사람인 이경수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2016년 취임 후 지금까지의 경험을 애널리스트 육성에 쏟아부었다. 그 후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베스트 증권사 조사에서 회사 규모에 비해 항상 훨씬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업계에서 메리츠 하우스를 ‘화수분 리서치’로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센터장은 “메리츠증권은 애널리스트 충원 시 외부 영입보다 매년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약 6개월 과정,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교육)과 승격 테스트(매년 3월 말)를 통해 애널리스트를 배출하고 있다”며 “다크호스 애널리스트가 많이 배출되고 있는 성과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맺은 결과물로서 매우 고무적이고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도 2명의 다크호스를 배출한 강력한 하우스다. 다올투자증권은 전혜영 애널리스트가 발군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상반기 8위를 차지했던 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5위로 3단계 뛰어올랐다. 불과 2년 차다. 4년 차의 배송이 애널리스트는 이전 조사 때 섬유·의복 부문에서 6위권 내 진입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생활 소비재(화장품 등)·교육 부문에서 최초로 5위에 올랐다.
다올투자증권은 2021년 말부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현 리서치센터장이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김 센터장은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을 거치며 조선업을 오랫동안 담당한 조선 업종 전문가로, 한경비즈니스의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다년간 오른 인물이다.
김 센터장은 “다올투자증권 하우스는 사이클이 길고 오랜 기간의 산업·기업 변화를 추적 분석해야 하는 산업은 40대 초·중반의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파트장을 담당하는 반면 변화에 민감하고 새로 부각되는 신성장 산업은 경험이 풍부한 파트장들과 협업해 젊고 역동적인 애널리스트들이 담당하고 있다”며 “도제식 양성이 아니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에서도 각각 1명의 다크호스가 나왔다.
4년 차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첫 폴 도전에서 거둔 성과다. 윤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미국·한국·홍콩·일본 등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외에도 영국·인도 등의 시장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ETF 시장에 가장 빠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다크호스가 나왔다. 2년 차 김찬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7위에서 하반기 6위로 한 계단 오르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레저 부문에 도전해 3위에 올랐다. 1995년생으로 올해 3년 차인 이 애널리스트는 “월간 자료 발간을 통해 꾸준히 업종 이슈와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3년도 담당 업종 내 톱픽 수익률이 시장 대비 크게 아웃퍼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년 차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 건자재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허율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첫 폴 도전에서 6위에 오른 루키다. 허율 애널리스트는 “금융투자의 현선물 간 차익 거래 포지션,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을 활용한 방향성 매매 등에 대해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나침판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내고 싶다”라며 “아직 부족함에도 응원해 주고 좋게 평가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2023년에는 더 인사이트 있는 자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메리츠, 다올 등 신예의 장
이 밖에 하반기 다크호스는 아니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의 젊은 애널리스트들도 많다. 베테랑 애널리스트가 많은 하나증권에서는 2명의 신예 스타를 예고했다. 5년 차 김상훈 애널리스트와 2년 차 윤예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위권 내에 안착하며 향후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기대보다 높은 순위 발표에 기쁘다”면서 “금리뿐만 아니라 금리에 영향을 받는 금융 시장 전반에 통찰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신뢰를 줄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진명 애널리스트 역시 석유화학 부문에서 6위에서 5위로 상승 계단을 밟는 중이다.
키움증권의 김소원 애널리스트와 심수빈 애널리스트도 각각 3년 차에 불과하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자의 섹터에서 6위권 내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시장 변화를 가져올 요인을 빠르게 찾아내고 정확하게 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경비즈니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