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건강관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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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중국발 황사가 겹치면서 주말동안 울산지역 대기질이 매우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 상태는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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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중국발 황사가 겹치면서 주말동안 울산지역 대기질이 매우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겠다.
대기 상태는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7일은 미세먼지가 '나쁨'이고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을보이겠다.
현재 울산 전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울산시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기상대 관계자는 "주말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되겠지만 중국 발 황사의 영향으로 먼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질환과 건강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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