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입학예정 다문화가정 대상 징검다리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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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징검다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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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징검다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의 효율적 자녀 지도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교실 예절 알아보기 등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 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반은 나눠 운영한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한국 초등학교 생활 안내 ▲학교·자녀와의 소통 방법 ▲한국문화 체험 연수 등을 알려준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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