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로 담아낸 미국항공우주국 60년 역사…'NASA 예술'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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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의 60년 역사를 삽화로 담아낸 'NASA 예술'이 번역출간됐다.
우주 산업이 막 시작되었을 때는 모든 것이 일반인에게 생소했기 때문에 이를 쉽고 감동적으로 표현하기에 예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NASA는 저명한 예술가들을 초청하고 나사 시설에 자유로이 접근해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아예 전속 예술가를 고용하기도 했다.
책은 우주 탐사의 역사를 예술 작품과 엮어서 풀어내는 데도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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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60년 역사를 삽화로 담아낸 'NASA 예술'이 번역출간됐다. 과학전문 기자인 저자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인류의 우주 탐험 여정을 감동 있게 전달하고 있다.
NASA는 일반인의 상식과 다르게 예술에 친화적이었다. 우주 산업이 막 시작되었을 때는 모든 것이 일반인에게 생소했기 때문에 이를 쉽고 감동적으로 표현하기에 예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NASA는 저명한 예술가들을 초청하고 나사 시설에 자유로이 접근해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아예 전속 예술가를 고용하기도 했다.
책은 우주 탐사의 역사를 예술 작품과 엮어서 풀어내는 데도 충실하다. 책에 담긴 시각자료는 흑백의 삽화부터 화려한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현대적인 CGI까지 망라하며, 예술 작품인 동시에 기술 발전의 흐름을 나타내기도 한다.
◇ NASA 예술/ 피어스 비조니 지음/ 송근아 옮김/ 안그라픽스/ 3만3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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