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서동 대머리마을, 새뜰마을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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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방서동 대머리마을 주거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방서동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도시지역)'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방서동지역의 물리적 현황, 사회·경제적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목표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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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하반기 사업 본격 추진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방서동 대머리마을 주거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방서동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도시지역)'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시는 총예산 42억9000만원을 들여 방서동 대머리마을의 취약한 건축물과 재해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지난달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방서동지역의 물리적 현황, 사회·경제적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목표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6일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머리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인프라 사업 △주택정비 사업 △휴먼케어 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5개 항목의 15개 사업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주택정비 사업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주민 지원 방안 등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우선추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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