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법쩐' 이선균 "제보는 문채원의 메시지"→한국행 비행기 [★밤TV]

김옥주 인턴기자 2023. 1. 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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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법쩐' 이선균이 문채원을 찾아 한국으로 향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몽골을 떠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린 태춘은"'고등학생인 나의 목표는 법대에 가서 검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었던 나는 지방에 있는 법대에 간신히 합격했고 입합식도 하기 전부터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죽어라 공부했다. 사법고시는 머리보다는 인내와 끈기 그리고 목표를 향한 집념의 테스트다"라며 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태춘은 '누구보다 간절히 출세하고 싶었다. 거악을 처단하는 검사. 기깔나게'라며 결심했다.

이후 태춘은 사법고시에 통과하여 검사가 되었다. 태춘은서울지검 7층 특수부에 오르며 출세를 하고 싶었지만 검찰 내에서 무시 받았다. 엘레베이터에서 황기석(박훈 분) 검사를 만난 태춘은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황기석은 태춘에게 "그런 데가 있어? 이름이 뭐라고 했지? 내가 왜 네 선배야? 웃기는 새끼네? 열심히 해"라며 서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했다. 이에 태춘은 겉으로는 웃으며 기석이 떠나자 주먹을 꽉 쥐었다.

이후 태춘은 검사로 일하던 중 익명의 제보 서류를 받았다. 이에 장태춘은 쏠라바이오 시세 전략 시나리오를 검토했고,수상함을 감지했다. 이어 태춘은 남상일 계장(최덕문 분)을 찾아간 태춘은 쏠라바이오 내부 문건을 보여줬다. 남상일은 장태춘에게 "그때 잡아서 쳐 넣었어야 했는데. 수사 개시도 못 했다. 특수부장 황기석(박훈)이 맡았던 사건"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 순간 태춘은 몽골로 떠난 삼촌 은용을 떠올렸다. 태춘은 "나는 삼촌에게 받을 빚이 있다"라며 자신의 돼지저금통을 열어 어릴때 받아둔 '차용증'을 꺼냈다. 그리고 몽골 관광 안내소를 통해 은용이 장태춘이 보낸 쏠라바이오 자료와 '차용증'을 받았다.

은용은 과거 어린 태춘과 놀이동산을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삼촌 이번엔 꼭 약속 지킬게"라며 차용증을 써줬던 일을 떠올렸다. 은용은 "그 시절 명동의 사채꾼들은 숫자를 암호처럼 썼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태춘이가 보낸 차용증의 빚을 갚았다"라며 장태춘이 보낸 자료를 해독하기 시작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은용이 숫자를 해독하는 동안 장태춘은 쏠라바이오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다. 결국 은용은 숫자의 암호를 풀어냈고 장태춘은 박 부장(최민철 분)을 찾아가 "25780. 다섯 숫자가 바로 쏠라바이오가 발행한 원본 대조용 전환 사채 번호입니다. 전환 사채 리스트입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박 부장은 "음주 사건 조용히 처리하라했더니 세상 시끄러운 주가 조작을 가지고 왔냐"라고 말했다.

이에 태춘은 "수익금이 흘러들어간 회사 두 개 뷰티 스파클, GMI 은행은 명 회장이 대주주다. 내부 거래 혐의 확실합니다"라고 보고했다.
박 부장은 명 회장이 누군지는 아냐고 물었고, 태춘은 "주가 조작 배후이자 쩐주 사기꾼이요. 특수부 황기석 부장 장인이기도 하죠. 부장님 라이벌"이라고 설득했다. 이에 솔깃한 박 부장은 영장을 치라고 지시했고, 태춘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태춘은 기사들 앞에서 브리핑에 나섰다. 태춘은 박 부장에게 특수부를 갈 수 있냐 물었고, 박 부장은 "카메라 마사지받더니 꿈이 무럭무럭 자라지? 너 학교 광진대랬지? 그쪽 지부로 임시 배정 손 써볼게. 용꼬리 돼서 뭐 하냐. 연고 있는데서 기반 닦는 게 훨씬 낫지"라며 말했다. 이에 장태춘은 "검사는 실력? 아닌 것 같다.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걸까? 박 부장은 만족할지 몰라도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고 생각하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오창현의 북콘서트 자리에서 쏠라바이오 주가 조작을 끝까지 밝혀내라며 분신을 선택한 남자에 박 부장은 비상이 걸렸다. 분신자는 생명에 지장 없는 상황이었고 박 부장은 이제 와서 GMI 뱅크 압수 수색을 하라고 태춘에게 지시했다.한편 엄마 윤혜린의 묘를 바라보던 박준경에게 서울 지검 특수부가 다가와 조사할 게 있으니 같이 가 달라 요청했다. 이후 박준경은 GMI 뱅크 조사에서 빠졌다는 말에 "검찰하는 짓은 변함없네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홍한나(김혜화 분)는 "장 검사가 수사 중인 GMI 뱅크가 원래 윤혜린(김미숙 분) 대표의 회사였는데 명 회장한테 작업당한 건 맞는 거 같아"라고 은용에게 연락했다. 이에 은용은 윤혜린의 기사를 찾아봤고 충격받았다. 은용은 태춘이 보낸 암호 장부의 제보자가 박준경이라고 확신했다. 은용은 "준경이가 태춘이에게 보낸 제보는 나에게 보낸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라고 생각하며 몽골을 떠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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