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원년 삼겠다" 윤 대통령 한마디에 교육 관련주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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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다양성을 위한 경쟁시장을 강조하면서 교육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교육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연금과 함께 교육 개혁을 새 정부의 3대 개혁과제로 꼽고 자율성 확보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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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YBM넷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3.41%) 오른 3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메가엠디(6.81%), 아이스크림에듀(3.66%), NE능률(2.56%), 비상교육(1.55%), 웅진씽크빅(0.42%) 등 교육 관련주 역시 줄줄이 상승마감했다.
이날 교육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연금과 함께 교육 개혁을 새 정부의 3대 개혁과제로 꼽고 자율성 확보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민간 교육업체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관련주들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연두 업무보고 모두 발언에서 "(교육이)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야 하고 지식을 배우는 교육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교육의 개념이 바뀌었고 교육의 목표와 목적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회변화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경쟁구도가 갖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이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만 가격도 합리적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며 "다양성을 보장하려면 학교도 다양해야 하고 가르치는 내용도 다양해야 하는데 교육을 하나의 서비스, 용역으로 보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도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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