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아무나 다 연예인 할 수 있다… 나영석 PD도 바로 가능” (‘내어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규현이 나영석 PD도 연예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내 어깨를 봐 탈골 됐잖아’의 12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는 강원도 원주를 찾아 한우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훈민정음 토론’을 제안했다. 토론 도중 외국어를 사용하면 벌주를 마셔야 하는 것.

나 PD는 “열심히 연습해도 재능이 살짝 모자라 보이는 아이돌 연습생이 있다면 다른 길을 알아보라고 한다 아니면 아무 말도 안 한다”라며 첫 번째 토론 주제를 던졌다.

이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형이랑 나랑 똑같을 걸”이라며 은지원을 가리켰다. 두 사람 모두 “방향 바꾸라고 한다”고 대답했다. 송민호 역시 그렇다고 말해 세 사람의 의견이 통일됐다.

규현은 이에 대해 “왜냐면 우리들이 해봤으니까 희망고문하기보다는 냉정하게 할 거 같다. 우리는 (냉정하게)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현은 “아무나 다 연예인 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 PD님도 바로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어를 사용한 규현은 스스로 벌주를 마셨다.

나 PD는 규현의 말에 어이없어했지만 은지원 역시 “욕은 먹겠지만 할 수는 있다. 그게 되냐 안 되냐의 차이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