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대상 수상 후 해장하러 양평行 [★밤TV]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2022 MBC방송연예대상'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2022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대상 시상 전 계속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이름이 호명되자 미리 준비한 공주 목걸이와 귀걸이를 전현무에 채워줬다. 전현무는 "순간 눈물이 나올까 하다가 사람을 이 꼬락서니로 만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전현무가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나혼자산다'는 저한테는 예능 프로그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외아들로 자라면서 많은 추억이 없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유일하게 저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다음날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2022년 대상에 빛나는 전현무입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전현무는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다. 전현무는 "아우 속 쓰려.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 누구 때문에"라며 박나래를 원망했다. 전현무는 다음날이 돼서야 대상 트로피를 자세히 관찰했다. 전현무 트로피 진열대 사이에 대상 트로피를 올렸다. 이후 공주 액세서리를 트로피에 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아침 일찍부터 택시를 타고 양평으로 이동했다. 택시 기사는 전현무를 알아보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전현무는 "해장하러 양평에 갔다"고 알렸다. 전현무는 식당 종업원의 추천으로 순댓국을 주문했다. 전현무는 먼저 나온 모둠 순대에 미소를 보였다.

전현무는 국물을 한입 맛보고 "어우 살겠다"라며 순대를 새우장에 찍어 먹었다. 기안84는 해장국의 비주얼에 "양평까지 갈만하네"라며 이해했다. 전현무는 "제가 알고 있던 국물 맛이니까 과음 후 먹는 국물의 느낌은 아예 다르다. 상처 났을 때 연고 발라주 듯이 육수가 어루만져 주는 느낌? 국물을 미친 듯이 퍼먹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저게 의사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제가 술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해장은 이런 거구나"라며 만족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