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정형돈이 소개팅해준다고 해도 절대 안 해” 왜? (‘금쪽상담소’)
2023. 1. 7. 05:44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선배인 정형돈이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도 절대 안 할 거라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유민상, 박영진이 출연해 고민을 밝혔다.
이날 유민상은 연애를 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소개팅은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형돈 선배가 만약에 해준다고 해도 절대 안 할 거다”라며, “얼마나 고르고 고른 사람을 해주겠냐. 그런 사람이랑 내가 만약에 어떤 이유인지는 둘째치고 안됐다 그러면 형돈 선배가 얼마나 서운해하겠냐. 저놈 눈 높다고”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유민상은 “어렵다. 나랑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분 얼굴만 떠오르고 실수하지 말아야지. 혹시나. 그냥 진짜 면접 보는 느낌으로 성심성의 다해서 모신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오은영은 “소개해 준다고 했을 때 싫다고 해도 눈이 높은가 보다 하면서 똑같은 소리를 들을 거 같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그래서 사진도 아예 안 본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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