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 “함께 시작한 회사 90개 중 8개만 남아…정신과 상담받기도”(손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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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CEO가 스타트업 운영 고충을 털어놨다.
1월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공유 오피스 이사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CEO 3인방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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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스타트업 CEO가 스타트업 운영 고충을 털어놨다.
1월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공유 오피스 이사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CEO 3인방이 출연했다.
한가인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가"라고 궁금해했다. 신동엽 역시 "드라마에선 도전하고, 대박이 나지 않나. 현실은 좀 다를 것 같다"고 거들었다.
김지용 대표는 "스타트업하면 역경을 만나고, 극복하면 성과를 가지고 성공하는 사례를 드는데 대부분 스타트업은 역경을 견딘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는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단편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일 대표 역시 "연봉도 좋고 워라벨도 좋은 건 꿈꾸는 하나의 세상이다. 스타트업은 항상 도전해야 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창업을 함께 시작한 팀이 90개인데 8개만 살아남았다. 창업이 쉽지 않다.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 한낮에도 개발을 하다가 매 순간 (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JTBC 예능 ‘손 없는 날’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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